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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장기요양 ‘심사기준 강화한다’

장기요양기관 지정심사위원회 운영규칙 개정,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위한 간담회도 개최 

등록일 2024년02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기준’을 강화한다. 

시는 지정심사기준 개편내용을 담은 ‘천안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규칙’을 일부 개정,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개정된 운영규칙에 대표자 역량검증을 위한 대면 평가항목을 추가했으며 지정심사 척도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설·재가급여와 복지용구의 심사기준 구분 등을 담았다. 

변경된 심사기준에 따른 위원회 심사를 통해 기관 신규설치시 운영자의 역량을 충실하게 검증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이 진입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노인장기요양기관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의 부양 부담완화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하반기부터 지정갱신제가 실시됨에 따라 기존 운영기관 중 시설·인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서비스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경우에는 지정심사위원회 심사 때 갱신이 부결될 수 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위한 간담회 


천안시는 지난달 31일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등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의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천안의료원과 해맑은 한의원이 선정됨에 따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각 기관 간 역할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를 통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로 선정된 천안의료원과 해맑은 한의원은 사업 추진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확인하고 천안시와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는 통합지원 서비스 등을 연계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미화 노인복지과장은 “공공기관, 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등의 정보 교류와 업무 협업이 어느 때 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양 기관이 조기에 정착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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