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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뜻깊게 보내는 나들이 

천안 독립기념관, 홍성 충남보훈관에서 문화행사 및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록일 2024년02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3.1절을 맞아 천안과 홍성 인근에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행사가 있어 눈길을 이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독립기념관은 3월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 문화행사 ‘독립선언’을 개최한다.
 

이날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열리는 행사는 3.1절 기념식을 시작으로, 명예독립운동가 1919명과 함께하는 독립선언 퍼포먼스, 천안시립풍물단 풍물놀이 등이 뒤를 잇는다. 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와 ‘라라앙상블’, ‘K-타이거즈’ 태권도, 극단 ‘청명’의 난타, 육군 의장대 등의 공연도 무대를 장식한다.

독립선언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전시, 교육,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진행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태극기와 함께 한 독립운동을 내용으로 하는 3.1절 특별해설 △파리강화회의 전후 국제회의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3.1절 기념 자료공개 행사 △3.1 문화마당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개 등이 열린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광복의 다리 일원에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독립군 의복 체험 및 배지 만들기, C-47 수송비행기 탑승체험 등을 연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꼬리에 꼬리는 무는 3.1운동, 천안에 다다르다’를 주제로 가족 대상 체험형 답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유관순 생가와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 독립기념관 3전시관 등을 찾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한 홍성에 위치한 충남 보훈관에서는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영상 및 보훈군가 등의 디지털미디어 전시를 통해 일제강점 전후 독립투쟁, 6·25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파병의 역사 등을 소개한다.

연면적 2667㎡의 충남 보훈관에는 ‘보훈의 숲’ 및 ‘보훈가족공원’ 등 실외 전시공간이 마련돼 있다. 실외전시로는 ‘시간의 터널’, ‘보훈의 분수’, ‘파빌리온’ 등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조형물과 ‘풍욕의자’, ‘상생큐브’, ‘숨결큐브’ 등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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