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평생교육원(원장 홍승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7일(목) 오전10시~오후4시까지 ‘부럼깨기와 꿀떡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유치원, 초등학생 저학년 가족 120여 명이 참여해 호두와 땅콩으로 부럼깨기 놀이를 즐기고, ‘호랑이를 탄 할머니’, ‘떡보 먹보 호랑이’ 등 2편의 동화를 각색해 들려주었다.
특히, 서울에 있는 현대직업 전문학교 김민자 교수와 학생들이 방문해 함께 꿀떡을 직접 만들고 먹는 시식 코너도 마련돼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교육원은 또 한해를 행복을 기원하는 솟대와 소망 담은 연 만들기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부모와 자녀들은 기묘년 한 해 가족이 모두 건강하고 무사 안위를 기원하는 솟대를 만들고 소원을 담은 연을 만들어 날리기도.
<이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