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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키움지원단 ‘어버이날 자녀노릇’

관내 각 읍면동에서 맛난 음식 제공

등록일 2018년05월1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학규)은 10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하늘꿈이자라는집’에 아동도서 400여권(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도서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기증받은 것이다. ‘하늘꿈이자라는집’ 지역아동센터에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 44명이 방과 후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아동도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독서활동을 하는데 도움줄 것으로 기대된다.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승희)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풍세면에 거주하는 최장수 어르신과 독거노인 가구 등 10가정을 방문해 간식을 전달했다.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 내 다문화가정의 집수리, 복지사각지대 발굴, 생필품, 쌀, 김치 등의 음식을 지원하며 정기적인 이웃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원영수)도 어버이날을 맞아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졌으며,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도 지역 내 가족이 없거나 단절상태로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20가구에 행복이벤트로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화분, 돌가마 만쥬와 함께 대전충남양돈농협 신방 새말지점에서 후원한 계란 20판과 호두과자 20박스, 신방동 소재 애플푸드에서 지원한 양념육 20kg이 선물로 전달됐다.

또한 광덕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박복순)은 8일 관내 독거노인 37세대에 직접 방문해 소불고기와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생신을 맞으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신잔치를 열어드렸다.

병천면(면장 장준)은 ‘사랑溫(on) 마을만들기 특화사업’의 하나로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음식점 12개소와 연계해 ‘사랑의 순대국밥 이어달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키움지원단과 복지반장은 매월 둘째주 화요일 후원된 순대국밥을 끼니를 거를 위험이 있는 대상자들에게 직접 전달해 결식을 해소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신안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강운주)은 8일 관내 독거노인 10가구에 ‘사랑나눔 이벤트’를 선물했고, 직산읍 행복키움지원단(공동민간단장 김성실)은 단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이사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무료 이사지원 봉사활동은 이사비용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산읍 모시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준동)은 9일 단원 33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집수리 활동은 30년이 넘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지붕수리, 도배, 보일러 교체, 출입문 경사로 설치, 전등교체, 수도배관 정비 등이 실시됐다. 이곳은 슬레이트 지붕이 낡아 빗물이 새고 천정과 벽면에 곰팡이가 피었으며, 출입문은 문턱이 높아 출입하는데 불편했고, 보일러는 고장으로 사용을 못하는 등 보수가 필요했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자재비를 지원하고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경제적인 형편이 되지 않아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세대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원하게 됐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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