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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의원, “방치된 전동킥보드 어쩌나?”

킥보드 주정차관리 시급, 맞춤형 보육정책 마련을

등록일 2021년04월1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김수영 의원은 공유킥보드 주정차 관리의 필요성과 아산시에 알맞은 보육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14일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동 킥보드가 심각한 도시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영상자료를 설명하며 “‘공유킥보드’가 몇 대씩 인도에 널브러져 있고, 횡단보도 대기선을 가로막거나 초등학생 통학로까지 가로막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공유 킥보드의 주차 문제는 어디서든 반납이 가능하도록 한 전국체인사업의 운영방식에 따른 것으로 부작용이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다”며 “아산시가 행정적으로 조치할 수 없다는 점 또한 앞으로의 문제이고, 빨리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민의 불편과 불안감이 쌓여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며 “현재 규정과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더라도 지자체가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내 곳곳에 무질서하게 방치된 공유킥보드의 주정차와 업체관리의 신속한 체계 마련을 요청한다”며 “대중교통을 보강하는 방안도 고민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수영 의원은 또 최근 회자된 어린이집 관련 내용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아산시는 50만 자족도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인구는 33만명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고, 출생률도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규모가 큰 어린이집이 운영악화로 갑자기 문을 닫았고, 올해 아산지역 어린이집은 정원의 60%를 못 채우고 운영하는 곳이 대부분”이라며 “국가의 일로만 미루지 말고 아산 아이들은 아산시만의 보육지원과 교육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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