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는 해빙기가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겨울철 해빙기는 일시적인 기온상승으로 지표면이 녹아 균열이나 지반침식이 발생하기 쉽고 각종 시설물이나 구조물의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다. 

이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석발생 가능지역이나 주의가 필요한 곳 우회 ▲얼음 위 낚시 금지 ▲등산시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철저 ▲위험요인 발견즉시 119 신고 등을 당부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일교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은 시기로, 주변을 한번 더 둘러보는 습관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