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동학농민혁명 130주년을 맞아 신불당아트센터가 농민화가인 ‘목판화가 박홍규전 아리랑고개’를 연다.
2층 M갤러리에서 18일부터 30일까지 전시하며, 18일 오후 2시에는 작가의 전시연계강연이 3층에서 있을 예정이다.
박홍규 작가는 홍익대를 졸업하고 농사를 지으며 농민운동을 펼치는 목판화가로 알려져 있다. 40여년간 목판에 동학, 금강, 농민을 새긴 작가의 이번 전시는 땅끝, 날으는 홍범도,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세 세상으로 가는 길, 아리랑 고개 1·2, 전봉준, 금강 등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M갤러리는 지난해 목천판 동경대전·용담유사 간행 140주년을 기념하는 ‘신학철전’을 연 바 있다.
문의/ 010-3229-4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