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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전기자동차 1000대

올해 104대, 내년 44억 예산 243대 보급계획

등록일 2018년10월23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2020년까지 전기자동차 1000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천안시는 내년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해 4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기로 했다. 내년 3월에는 전기자동차 243대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사람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번 충전으로 400km까지 주행거리가 늘고 충전시간은 감소한 데다 세제혜택 등으로 시는 올해 104대를 보급하면서 처음 3.5대 1이었던 경쟁률이 추가잔여물량 보급때는 16대 1까지 치솟았다고 밝혔다.

내년 보조금 지원은 1대당 최대 1800만원(국비900, 도비500, 시비400)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시는 20분이면 충전이 가능한 공공급속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보급하고 있다.

시내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충전기를 늘려나갈 계획이며 올해 11월까지 ▷서북구청 ▷성환문예회관 ▷문성동행정복지센터 ▷신방동행정복지센터 ▷유관순사적지 ▷상록리조트 ▷독립기념관 ▷북천안현대서비스 ▷천안휴게소(하) ▷망향휴게소 등 10개소에 19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 설치된 공공 급속충전기는 ▷천안시청 ▷입장휴게소 ▷천안휴게소(상·하) ▷갤러리아백화점 ▷카프카자동차정비 ▷한전 ▷천안박물관 등 7개소 11기가 운영 중으로, 총 17개소 30기의 공공 급속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김재구 환경정책과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을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공공 급속충전 인프라를 지속해서 구축해 친환경자동차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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